성수기인 8월. 막바지 여름휴가에 흥을 돋우는 피서객들이 많다.
듣기만 해도 설레는 그 단어 ‘바캉스’를 떠나기 위해
삼삼오오 모인 친구들과 떠나는 휴가지에는 바다와 해변이 기다리고 있지만
태양 아래 쉽게 타 버릴 피부가 걱정이다.
따라서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선크림이나 선젤을 바른 채
그 위에 쿠션을 덮어 자외선을 완벽히 차단하는 피부 표현을 하게 되지만
선크림을 한 번만 바른다고 자외선이 피부를 보호해줄 거라는 생각은 큰 오산이다.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어야지만 그 효과가 있지만
놀다 보면 선크림을 소지하여 이를 인지한 채 덧바르기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면 물과 땀으로 선크림은 피부에서 분리되어
조금씩 벗겨지지 마련이고 피부는 뜨거운 자외선 아래 여지없이 타들어가고
이로 인해 기미와 잡티는 물론, 주근깨까지 생기는 상황까지 이를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기엔 시간과 돈이 문제이기에
피부 진정에 좋은 아이템을 찾아 집에서 해결하려는 이들이 많다.
이렇게 벌겋게 달아오른 피부에 좋은 피부 진정 효과가 탁월한 것이 바로 알로에다.
달아오른 피부에 올려주면 진정 효과는 물론, 쿨링 효과까지 있는 알로에는
해독작용 능력이 있기 때문에 식용 알로에를 갈아 주스나 즙 등으로 마셔
디톡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알로에는 몸속의 중금속이나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마른 기침을 자주 하는 사람의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태양에 피부 껍질이 벗겨져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에게도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여름철 지친 피부를 가라앉혀주는데 최고의 식물이다.
따라서 화장솜에 알로에 젤을 묻혀 팩처럼
얼굴 면적이 넓은 부위에 붙이는 방법을 추천하는데
붙이기 전 알로에 젤을 묻힌 화장솜을 냉장보관한다면
피부 온도를 내리는 것은 물론 수분 공급까지 해주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데 효과가 좋다.
또한 땀 때문에 매트한 피부 표현을 하기 위한 파운데이션을 쓰는 분들이라면
알로에 수딩젤을 적당량 섞은 후 피부에 얇게 펴 발라 주면
바를 때는 촉촉하고 시원함은 물론 시간이 지나면 피부에 밀착되어
매트하게 마무리되기 때문에 바캉스 메이크업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햇볕에 의한 화상 선번(Sunburn) 현상이 심하다면
위의 방법들로 개선을 원하는 건 어리석은 행동이기에 즉시 피부과를 방문을 해야 한다.
산뜻한 바캉스를 위한 준비물, 이제 잘 알겠다면 선크림과 알로에,
잊지 않도록 가방에 가장 먼저 챙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