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12-19 10:14
매서운 찬 바람에도 화상이? 윈드번 주의보
 글쓴이 : 플러스미
조회 : 1,536  

 

 

그러나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출 후 피부가 아프거나 따갑고 빨갛게 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윈드번(바람화상)을 의심해보고 가까운 피부과에 방문해 전문의의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윈드번(바람화상)은 찬 바람에 의해 피부가 화상을 입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겨울철 낮은 기온 탓에 피부가

체온을 지키려 혈관을 급격하게 수축시키는 것이 반복되다 결국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뜻한다.

 

이는 주로 외출했다가 돌아왔을 때 피부가 발갛게 달아오르고 따끔거리는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데,

윈드번(바람화상)의 원인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 피부의 수분이 더욱더 빨리 증발하게 되고 수분 1그램이 증발하면

약 640칼로리에 해당하는 열이 날아가 피부가 급속도로 냉각된다.

 

그렇게 수분이 증발되면 체온을 뺏기는 것은 물론 자외선과 같은 물질에 피부를 그대로 노출시키게 되는데,

겨울철 자외선 또한 무시할 수 없을만큼 굉장히 강렬하기 때문에 피부에 심각한 손상을 가져다줄 수 있다.

 

따라서 강한 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가능한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목도리나 마스크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 부위를 줄이고 수분 크림을 발라 수분이 날라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출 후 피부가 아프거나 따갑고 빨갛게 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윈드번(바람화상)을 의심해보고 가까운 피부과에 방문해 전문의의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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