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10-08 18:25
여름 지났다고 자외선도 떠났을까? 가을철 자외선도 주의해야
 글쓴이 : 플러스미
조회 : 1,332  

 

 피부에 관심이 많은 이라면 자외선이 우리 피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과도한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등 색소질환의 발생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라고 조언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여름철 자외선만 걱정한다는 것인데,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지기 쉬운 데다 여름보다 자외선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져

각종 색소질환의 발생위험이 높아지므로 특히 주의해야합니다.

여름 내내 갖은 방법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냈다 하더라도

가을 자외선을 간과한다면 말짱 도루묵인 것!

 

실제로 가을에 접어들면서 기미와 잡티 등 색소질환으로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아무리 피부에 좋다는 음식을 많이 먹고 좋은 화장품을 바른다고 하더라도

한번 모습을 드러낸 기미와 잡티는 절대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피부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레이저 치료나 필링,

혹은 줄기세포 성장인자를 활용한 색소 치료가 자외선의 흔적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질환은 한 번의 치료로 깨끗하게 제거되기가 쉽지 않으므로,

색소 치료를 할 때는 단기간에 치료하려 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꾸준하게 받아야 치료 효과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예방입니다.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날씨는 산으로 들로 나들이를 하게끔 이끄는데요.

야외활동을 하는 것은 좋지만, 집을 나서기 전에는 항상 가을 자외선도 여름 못지않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기를 권합니다.

 

색소질환 걱정 없는 가을 나들이를 위해서는 양산이나 챙이 넓은 모자를 휴대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얼굴뿐만 아니라 몸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자외선만큼이나 피부를 위협하는 것이 바로 가을철 건조한 날씨인 만큼,

수분 및 비타민 섭취를 게을리하지 않고 피부에 맞는 수분크림으로 피부 밸런스를 유지하면

가을 날씨에 예민해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전화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