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2-25 11:48
푸석푸석한 피부 관리의 첫 걸음, 각질 관리
 글쓴이 : 플러스미
조회 : 1,477  

 

차갑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으로 겨울이면 건조함을 호소하며 피부과를 찾는 이가 많다.

 

웃을 때마다 얼굴이 찢어질 것 같다고 말하는 이도 있고, 어떤 크림을 발라도 겉돌기만 할 뿐,

 

피부 속으로 스며들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계절의 특성상 겨울에 건조함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이 긴 겨울 동안 피부가 쩍쩍 갈라지는 것을 참고만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게다가 건조해진 채 방치된 피부는 주름을 늘릴 우려가 있다.

 

 

 

겨울철 피부 관리는 100% 보습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이 건조함은 단순히 얼굴에 보습크림을 많이 바른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보습크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겨울에도 적당한 각질 제거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각질은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과도하게 쌓일 경우

 

모공을 막아 피부가 원활하게 호흡하지 못하게 만든다.

 

건강한 피부라면 각질이 일정 주기 내로 탈락하므로 인위적으로 제거할 필요가 없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각질이 모공을 막아 뾰루지를 유발하고 보습제의 흡수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얼굴뿐만 아니라 전신에 걸쳐 발생한다.

 

 

 

따라서 다른 계절과 마찬가지로 겨울철에도 각질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얼굴의 각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알갱이가 들어 있거나

 

AHA나 BHA 성분을 함유한 각질제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얼굴을 너무 세게 문지르면 피부를 자극하고 주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얼굴 피부만 각질 관리가 필요할까? 그렇지 않다.

 

건조한 겨울철에는 아무리 보습크림을 열심히 발라도

 

팔이나 다리에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를 없애려 때수건으로 몸을 문지르는 이들도 있는데, 과도한 자극은 오히려 각질 생성을 촉진할 수 있다.

 

팔다리, 몸통의 경우 전용 스크럽제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확실하게 각질을 제거하겠다며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피부를 담가 놓는 행위는

 

피부 속의 보습 물질을 없애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세안 및 샤워 시에는 미온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너무 자주 각질을 제거하는 것 역시 피부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므로

 

피부 타입에 따라 1~2주에 한 번 정도로 제한할 것을 권한다.

 

 

 

각질 제거를 한 날에는 더욱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이때는 강한 성분이 든 화장품보다 성분이 순한 보습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면 된다.

 

시트 마스크팩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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