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5-17 15:06
마스크에 미세먼지로 무너진 피부 장벽, 어떻게 해야 할까?
 글쓴이 : 플러스미
조회 : 1,250  


 

 

예방 백신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줄어들고 있지 않은 코로나19에 꽤 오랜 시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었다. 이 때문인지 이제는 마스크 없이 하는 외출은 마치 아주 오래 전 이야기처럼 여겨지게 되었는데, 이처럼 마스크가 필수템이 되면서 가져온 생활 속 변화는 이 외에도 꽤 다양한 부분들이 있다.

 

누군가를 만나더라도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건 물론 비대면 문화가 익숙해지게 만들었고 직업적 특성 상 화장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들에게는 화장이라는 단계를 건너 뛰게 만들어 편리함을 안겨주게 되었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들 중에서도 특히 사람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다가오는 부분이 있다. 바로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다.

 

오랜 시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면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서 뾰루지, 여드름, 모낭염 등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게다가 이는 다양한 연구 결과에 의해 사실로 밝혀지기도 했는데, 국내 한 대학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 결과에서도 장시간 마스크 착용은 피부의 수분 함유량을 줄어들게 만들 뿐만 아니라 피부 홍반, PH 및 피부 온도를 증가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따라서 요즘처럼 마스크를 오래 착용할 수밖에 없는 때라면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관리하는 법을 숙지해 두는 것과 동시에 '피부 장벽'이 무너지지 않게 올바른 피부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우선 마스크를 착용할 때에는 본인의 얼굴 크기에 맞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2시간 이상 마스크를 사용했다면 타인과 접촉을 하지 않는 공간에서 잠시 제거했다가 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 마스크로 인해 피부에 자극을 느낀다면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거나 다른 마스크로 교체해야 한다.

 

마스크 사용 중 피부 장벽이 무너지지 않으려면 기초 스킨케어부터 체크해야 한다.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스킨케어를 꼼꼼하게 매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급적 세안 시에는 피부 자극이 덜한 세안제를 사용하길 권한다. 물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아야 하고 기타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제품 사용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부 트러블이 지속된다면 이는 피부 장벽이 이미 무너졌다는 신호이므로 빠른 시일 내에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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